[시대일보=이기호 기자]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26일 낙동강유역환경청 대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주요 중소기업인들과 환경정책 간담회를 갖고 환경 분야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와 공동으로 개최되었으며 경남지역 중소기업 대표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낙동강청의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중소기업 지원사업 현황 소개, △그간 환경규제 혁신 성과 및 향후 계획 공유, △중소기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 △낙동강청 보유 첨단측정장비 시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환경청은 이번에 시연하는 태양광추적분광차량(SOF), OGI카메라 등 첨단측정장비를 열악한 중소기업의 환경관리 기술지원에 활용할 예정임을 밝혀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ⅰ) SOF(Solar Occultation Flux) : 태양광을 이용하여 적외선·자외선 쬐어 비산 오염물질 농도·배출량 측정 ⅱ) OGI(Optical Gas Imaging)카메라 : 광학가스이미지를 촬영하여 저장시설 등의 대기오염물질 유·누출 여부 확인
최종원 청장은 이번 환경정책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내 중소기업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자리를 갖고, 환경정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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