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조선500년 시대의 3대 도적은 홍길동, 임꺽정, 장길산이었다. 허균은 홍길동을 창작 영웅으로 상징, 홍명희는 임꺽정을 조선일보에 연재소설속 의적으로, 황석영도 장길산을 한국일보 연재소설로 국민영웅화 했다, 역사적 사실은 잔인 무도한 도적일 뿐, 대중 독자에게 읽힌 의협적 인식은 창작의 착시현상이다. 저자들도 흥미의 대도로 치켜세웠으나 차마 국민의 지도자로 내세우지 않았다, 가상의 의적들은 일상적 위선과 불의, 도덕적이지 않았고 역사의 실존인물도 범죄자이기 때문일것이다.
국회입성을 위한 여야의 긴박한 대치속에 4,10총선에 각당의 수뇌들의 언행은 이미 국민정서 도의적 행위을 벗어나 신뢰를잃고 단 파당의 지지자들만 추종하고있다. 여러 정당중 국민의 당 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그리고 뒤늦은 조국혁신당의 조국대표 세 지도자들 간의 총선 대결은 막말 콘테스트(?)로 저급화 했다. 그러한 근저에는 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은 전정권시대 적폐청산의 전직대통령앞에 불편할 수 있고, 이재명대표는 재판진행중 어쩔 수 없는 피의자, 조국대표는 형을 받은 확정인, 각자의 과거 행각에 국민들에게 소명을 밝힘, 우선임에도 권력투쟁이 먼저였던것은 약점을 덮기 위한 까닭으로 추측해 볼 수 도있다., 이들은 대선의 후보 예상 인물로 중요 인사다.이들의 정당 행각중, "국민의 힘"은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취소는 지역민과 우파국민의 분노를 불렀다, 이유는 도태우우변호사가 막말을 했다는것, 5.18민주화운동 연설내용중 한 말이 빌미가되 1차공천 취소는 도태우의 진지한 사과로 해소됐으나, 2019년 8월3일 시청앞 대한문 태극기 집회에서 문재인정부가 중국에 굴종하고 반일 선동을 한다고 비판, 이어진 연설에서 문재인이 대통령으로서 보인 일련의 기이한행동' 은 "혹자㦯者의 말대로, 죽으면 끝난다고 생각해서였나" 라고 물었다.
국민의 힘 일파는 이말을 트집잡아 막말로 취급, 공천취소 작정을 이뤄냈고, 한동훈위원장의 정체에 대중 여론은 회의적 시각을 갖게됐다. 도태우변호사의 그간의 행각은 탄핵의 박근혜전대통령 변호인, 태극기집회에 선두적 역활을 해온 우파인사였으나 내쳐버렸고, '한동훈위원장은 ' 은 지난 21일 경북경산 조지연후보 지지 연설중 "우리의 원칙은 무소속 출마자에 대해 복당을 허용치 않을것" 이라며 무소속 최경환 (박근혜계), 도태우 후보를 재차 거부발언은 우파측에 독선 편파적 행위로 불만을 야기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양문석후보(안산갑)는 지난날 '매국질(2007년)' '실패한 불랼품(2008년)'등의 내용이 담긴 노무현대통령을 비난하는 칼럼으로 친노, 친문에게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으나 이재명 대표는 이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대통령을 욕하는것은 국민의 권리 아니냐' 정치인에 대한 비판은 표현의 자유라며 측근보호에 나섰다. 이대표다운 용기였을가? 정세균 전총리는 당의 정체성을 파괴하는것이라며 격노했다. 지난 20일 이대표는 '이 정권이 이번 선거에서 1당이 되거나, 과반 수를 차지하면 영원히 아르젠티나 처럼 될지도 모른다고 했다. 윤석열 정부의 남미독재정권에 비유한것으로 해석되는 정치도의상 수위를 넘는 험한 말일 수 있어 국민들은 우려의 부담을 갖게됐다.
조국혁신당 조국대표는 당의 슬로건이 '3년은 너무 길다.며 윤석열정부의 조기 종식을 당의 핵심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19일 이태원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헌화를 마친 뒤 기자들과 자리에서 "조국 혁신당은 탄핵여부와 관계없이 더불어민주당과 힘을 합쳐 윤석열 정권을 조기종식 시킬것"이라며 '1차적으로 레임덕을 만들고 2차적으로는 데드덕을 만드는것'이 목표라고했다 나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건지? 정적제거가 당론인지! 선듯한 정책이 소름을 돋는듯해 국민의 시각이 궁금하다.
국민의 기억속에 남겨질 각당의 우려스런 언행 밝힘은 막장막말,막장공천에 총선에서 민의 심판으로 바로잡기 위한 국민선택이 시급히 요구되기때문이다. 정당간의 살벌한 대결, 독선, 편가르기,아집 행위등 좌,우파지역간 발전적 선의 정책을 벗어난 극한대립뿐, 국리민복보다 사회불안을 주도한 정치인들의 각성을 기대하기는 늦었다. 이제는 정당을위한 정치가 아닌 진정한 국리민복을 위한 정당 창출을 위한 정치환경조성으로 국민의뜻을 적극 밝힐 시점으로 4월 총선에서 국가관이 옳바른 후보선택으로 대중의 행동을 보여줘야한다.오늘의 현실을 예견한것 같은 성경 구절 "지혜로운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오는 선거일 아침 다시한번 새겨볼 구절이다. 이번 총선은 정당 승리 아닌 국민승리의 총선이 되어 정당간의 진행되고있는 "위선僞善의 정치 배틀Battle"을 종식시키는 기념비적 선거가 되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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