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오세훈 ‘쌍포’ 탑재 국민의힘…安 무시작전 돌입

“安 몸값 키우지 말자” 공감대…‘3파전’ 경고 속 당내경선 집중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21/01/13 [15:37]

나경원·오세훈 ‘쌍포’ 탑재 국민의힘…安 무시작전 돌입

“安 몸값 키우지 말자” 공감대…‘3파전’ 경고 속 당내경선 집중

연합뉴스 | 입력 : 2021/01/13 [15:37]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 대진표를 사실상 완성한 국민의힘 내부에서 '안철수 견제론'이 확산하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 입당 요구를 일축한 가운데 당내 예비경선 흥행 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분위기다.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뛰어들어 경선판이 커진 덕분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기 싸움에서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을 정도의 진용은 갖췄다는 자신감도 엿보인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연일 안 대표에 대해 부정적 발언을 내놓으며 강하게 집안 단속에 나선 가운데 그간 단일화에 가장 우호적 목소리를 내온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도 안 대표를 압박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13일 초선 의원모임 강연에서 "(안 대표가) 중도 지지표를 독점하고 있는 양 이야기 하는 것은 천만의 말씀"이라며 "안 대표도 눈이 있으면 좀 보시라"고 말했다.

 
 안 대표가 야권 단일후보로 등극해 당 밖에서 국민의힘을 품을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있지만, 제1야당의 저력을 얕잡아봤다가 큰 코 다칠 거라고 엄포를 놓은 셈이다.

 
 이날 강연 후 질문 시간에는 "우리 당 후보를 내는 게 우선이지 안 대표의 경선 참여를 얘기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한무경 의원)는 등의 의견도 나왔다.

 
 국민의힘은 '3자 구도'마저 불사하겠다는 메시지를 연일 발신하고 있다. 민주당 후보, 안 대표와 3파전으로 붙어도 승산이 있다는 일종의 경고로 읽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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