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이번주 방북

| 기사입력 2018/07/02 [00:00]

폼페이오, 이번주 방북

| 입력 : 2018/07/02 [00:00]

비핵화·北체제보장 협상



이달 6일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의 방북이 향후 비핵화와 대북체제안전보장 협상의 풍향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 이른 시일 내 후속협상이 예상됐으나, 기대보다 지체되면서 뭔가 상황변화가 생긴 것 아니냐는 추론이 나올 정도였다는 점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가진 의미가 작지 않다.
특히 폼페이오 장관의 카운터 파트로 북한 고위급 관리로만 모호하게 정해진 상황에서, 북한은 김영철 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내세울지 아니면 리용호 외무상을 내세울지조차 밝히지 않아 북한의 의지를 의심토록 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폼페이오 장관이 이번주 방북하면 서로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대한 후속조치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면서 상대의 의중을 깊이 있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북한이 핵무기·물질·시설에 대한 신고·검증 등을 담은 비핵화 로드맵을 대략이나마 제시할지가 가장 큰 관심사라고 할 수 있다. 동창리 엔진시험장 폐기, 미군 유해송환 등도 주요 논의 대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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