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 방송 대북확성기 오늘 철거

| 기사입력 2018/05/01 [00:00]

55년 방송 대북확성기 오늘 철거

| 입력 : 2018/05/01 [00:00]

“MDL 적대행위 중지선언 실천”

군 당국이 남북 정상 간의 '판문점 선언' 나흘만인 오늘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 철거작업에 돌입하는 것은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의 적대 행위 중지를 먼저 실천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군은 지난 23일에도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등 핵동결 선언에 부응해 선제적으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했다. 북한보다 방송을 먼저 중지한 데 이어 확성기 방송시설 철거도 북한에 앞서 시행하는 것이다.
이에 국방부는 30일 "판문점 선언을 준수하고자 하는 행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군 일각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판문점 선언)을 발표한 이후 다음 달 열릴 장성급 군사회담을 통해 확성기 방송시설 철거 문제를 논의하고, 철거 일정에 합의한 다음 동시에 철거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