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기고] 신학기, 학교폭력, 청산해야할 숙제이다

| 기사입력 2018/03/09 [00:00]

[경찰기고] 신학기, 학교폭력, 청산해야할 숙제이다

| 입력 : 2018/03/09 [00:00]


3월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바쁜 시기이다. 학생들은 새로 만난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적응을 해야 하고,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잘 적응은 하고 있는지, 혹시 부족한건 없는지 걱정하며 개학준비로 주말의 백화점 등 쇼핑센터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신학기에는 이러한 설렘과 함께 공존하는 사회문제가 있다. 바로 ‘학교폭력’이다. 신학기는 학교폭력이 증가하는 시기로 학교폭력에 더욱 더 주의를 해야 하는 시점이다.
경찰청에서 발표한 통계를 보면 신학기인 3, 4월에 학교폭력의 신고건수가 폭등하는 결과를 볼 수 있다.
그 원인은 신학기를 들어서면 학생들 간 일명 서열정리를 한다는 어린 학생들의 철없고 멀지 않은 미래에 후회로 남을 이유로 학생들 간 폭행, 협박, 따돌림 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학교폭력의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서 학교측과 경찰에서도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 학교폭력의 종류(폭행, 폭언, 사이버 괴롭힘 등), 발생시 신고절차(학교 측 신고, 117전화상담) 및 처벌(형사처벌, 보호관찰, 교내징계) 등을 학생들에게 주기적으로 교육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폭력 피해자 및 가해자를 지속적 관리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은 초, 중, 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대학교에서도 학교폭력은 발생한다. 매년 대학교에서 선후배간 폭행, 강요 등 불법행위 또한 신학기에 증가하는데 이는 신입생들에게 일명 군기를 잡는다는 이유로 발생한다.
대학교 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서도 경찰에서는 전담수사체계를 마련하고, 집중신고기간(2.8~3.31)을 운영하고 있고, 특히 학교폭력은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한 갑질 횡포임을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이러한 학교폭력은 이전부터 심각한 사회의 문제로 인식되어 위와 같은 정책 및 노력 등으로 인해 점차적으로 감소할 것이지만, 최근에 이슈가 된 학교폭력 학생들의 반성하지 않는 태도 등을 보고 외국처럼 퇴학 등 처벌을 강화하자는 여론이 증가하고 있고 학생들의 교육 받을 권리를 지켜야한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등 우리 사회의 문제로 계속 대두되고 있다.

순경 강 민 기 <밀양경찰서 경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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