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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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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포도 농사‘첫 수확’ (2018-07-27)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기도 화성 56개 농가에 적용



스마트폰으로 환경 변화를 살피며 포도 농사를 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양승환 융복합농기계그룹 수석연구원팀이 스마트폰 기반 스마트 팜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술 핵심은 환경계측과 제어를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는 데 있다.
환경계측장비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공기와 토양 온·습도, 광량, 이산화탄소 농도 등 8가지 생육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한다.
농부는 관련 내용을 실내 전광판과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장에 가지 않고도 물을 주거나 온실 창문을 여닫는 등 날씨 변화에 맞춰 원격으로 제어할 수도 있다.
수집된 정보는 빅데이터로 저장·관리돼 품질 좋은 포도를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생육 조건을 찾게 돕는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기술은 인터넷망 없이도 스마트폰을 쓸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활용할 수 있다.
구축비용은 기존 스마트 팜보다 20∼30%가량 싸다.
인터넷 설비를 갖춘 비닐하우스나 유리온실이 필요 없어서 영세농도 혜택을 볼 수 있다는 뜻이다.
해당 기술은 스마트 팜 전문기업인 지농에 이전됐다.
지농 측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지원으로 지역 56개 포도농장에 이 기술을 적용·관리해 다음 달 말 첫 포도(캠벨 얼리) 수확을 앞두고 있다.
생육정보, 품질 정보, 영농일지 등 축적된 자료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와 공유해 포도 품질 향상에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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