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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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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초읽기’ 북·미정상회담 명암 좌우 (2018-05-14)
한미회동 일주일·북미담판 한 달 앞으로
북미 ‘빅딜’ 관측속 살얼음판 국면
내주 남북정상 핫라인 통화
문대통령, 북미정상에 ‘의구심 지우기’ 주력

한반도의 봄을 좌우할 역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에 앞선 한미정상회담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협상가로서의 면모를 부각해온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역에 또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4·27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으로 이끌고 북미정상회담 성사의 가교역할을 공인받은 문 대통령이 북미 정상 간 '핵 담판'의 궁극적인 성공을 위해 양측 간 간극을 최소화함으로써 성공 확률을 끌어올리려 전력투구에 나서야 할 국면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6·12 싱가포르 회담까지 남은 한 달간 주목되는 포인트는 문 대통령의 북미 정상과의 직접 접촉이다.
문 대통령은 이미 구축된 김 위원장과의 '핫라인' 첫 통화를 다음 주에 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네 번째 회담을 위한 미국 워싱턴행(行)에 앞서 통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청와대 관계자들의 공통된 전언이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통화에서 북한이 비핵화라는 결단을 실행에 옮기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경제적인 지원은 물론 미국의 대북 체제보장과 관계 정상화를 통한 '밝은 미래'를 '보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관측된다.
문 대통령은 북미 간 '큰 틀의 합의'를 원만히 도출하도록 조력하는 동시에 '비핵화 방법론'에 수반되는 양측의 이견을 좁히는 데도 방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이미 북미 간에는 수차례 직접 대화를 통해 긍정적인 신호가 흘러나오고 있다.
김 위원장을 두 차례 면담한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북한이 빠르게 비핵화하는 과감한 조치를 한다면 미국은 북한이 우리의 우방인 한국과 같은 수준의 번영을 달성하도록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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