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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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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민주당 당원 댓글조작’ (2018-04-16)
강력 비판…“끔찍한 교활함”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이 14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당원의 댓글조작 사건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야3당은 이번 사건에 여당 핵심인사까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드디어 거대한 여론조작, 여론장악의 실상이 드러났다"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민주당 현역의원까지 관여된 댓글조작 사건의 뿌리까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특수 프로그램을 이용해 조직적으로 정부비판 댓글의 조회 수를 높인 이들의 정체는 민주당 권리당원"이라며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들이 민주당 국회의원과 보안 메신저 프로그램으로 접촉해가며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마치 보수 우파 층이 댓글 추천을 조작한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평창올림픽 남북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기사에 달린 정부비판 댓글의 조회 수를 높이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전 대변인은 "자신들의 범죄를 보수층의 것으로 덮어씌우고 정부에 반하는 보수여론은 조작된 여론으로, 또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처럼 만들기 위한 매우 악의적이고 지능적인 수를 노렸다. 끔찍한 교활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 사건은 빙산의 일각이다. 이번에 검거된 일당이 일했다는 출판사는 파주출판단지에 8∼9년 전에 입주했지만 출판한 책은 한 권도 없다"며 "여기서 그 오랜 세월, 누가, 무엇을 지시하고 실행했는지 뿌리까지 파헤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경기자 kyoung@sidaeilbo.co.kr
( 윤경기자 kyoung@sidaeilb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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