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를 시작페이지로 | 즐겨찾기 추가 | 홈으로
 
PDF신문 | 정기구독 | 기사제보 | 광고문의

2018-04-24 06:17
 

정치 Politics
 

한국당 홍준표-중진의원 (2018-04-16)
갈등 일단 봉합…“다 함께 6·13으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당 소속 4선 이상 중진의원들은 13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6·13 지방선거'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날 만찬은 홍 대표가 그간 중진의원들이 몇 차례 회동에서 자신에게 요구한 사항을 일정 부분 수용한 자리로 평가된다.
홍 대표의 이 같은 입장은 6·13 지방선거를 딱 두 달 앞둔 상황에서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지방선거 레이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필요에 따른 것이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국회의원 시절 '외유성 해외출장' 의혹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대여(對與)공세의 고삐를 바짝 당겨야 할 시점에 당내 잡음이 불거져봤자 도움이 될 게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는 이날 그동안 일부 중진의원들을 겨냥해 '연탄가스' 등의 거친 언사를 한 데 대해 사과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홍 대표에게 '중진의원을 향해 연탄가스 운운하며 인신 모독한 언동은 사과해야 한다'고 했더니 홍 대표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다시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참석 의원들은 홍 대표에게 선대위 조기 구성과 함께 그간 중단됐던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를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이에 홍 대표는 다음 주께 공천을 마무리한 뒤 선대위를 구성하겠다고 답했다.
한 참석자는 통화에서 "'선대위 구성하기 전에 최고·중진연석회의 한번 열자'고 제안했고, 홍 대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전기사> ‘댓글조작 의혹’ 경남지사 선거 돌발 변수
<▼다음기사> 안희정 미투·박수현 낙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