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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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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14일 소환… 검찰, 조사전략 수립 총력 (2018-03-12)
뇌물·직권남용 등 혐의 방대…긴장감 속 소환 대비
주말 중 박영준·송정호·이상주 조사 방침…막판까지 관련자 소환

14일로 예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을 앞두고 수사팀은 주말 동안 긴장을 늦추지 않고 소환 조사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 등 이 전 대통령 관련 의혹 사건을 맡은 수사팀은 주말인 이날에도 대부분 출근해 관련자 소환조사를 이어갔다.
특히 수사팀은 이 전 대통령 소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치밀한 조사전략을 세우는 데 심혈을 기울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2개월여간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DAS) 관계자 및 이 전 대통령 측근 등을 상대로 벌인 수사 결과를 토대로 이 전 대통령 관련 혐의에 관한 예상 쟁점을 가다듬으면서 신문 사항을 정리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소환조사에서 100억원대에 달하는 뇌물수수 혐의와 직권남용, 대통령기록물 무단유출 등 광범위한 의혹을 소명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전 대통령 측은 그동안 주요 혐의에 대해 사실관계를 부인하거나 모르는 사안이라는 입장을 취해 왔다. 이런 이 전 대통령을 상대로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미 확보한 관련자 진술과 물증을 토대로 신문 사항을 치밀하게 구성하겠다는 게 검찰의 복안이다.
검찰은 여러 혐의 중 2007년 대선을 전후해 건네진 불법자금 수수 혐의를 입증하는 데 마지막까지 관련자 소환조사를 이어가는 등 수사력을 집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경기자 kyoung@sidaeilbo.co.kr
( 윤경기자 kyoung@sidaeilb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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