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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09:15
 

사회 Society
 

무차별 폭행 20대 징역 4년 (2018-02-01)
누범기간에 흉기로 여성

금품을 빼앗으려고 귀가하는 여성을 망치로 마구 때려 상처를 입힌 20대 남성이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형량이 가중되는 누범 기간에 또 범행을 저질렀다.
부산지법 형사6부(김동현 부장판사)는 강도상해, 야간주거침입절도, 건조물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5)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범죄사실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8시 10분께 부산의 한 원룸 계단에 숨어 술을 마시다가 귀가하던 50대 여성 머리를 미리 소지한 망치로 수차례 내리쳐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 씨는 여성이 쓰러지자 재차 망치로 때린 뒤 가방을 빼앗으려고 했지만 여성이 큰소리로 외치며 저항하는 바람에 그대로 도주했다. A 씨는 이어 11월 17일과 18일 밤에 각각 북구와 사상구 주택에 침입해 노트북과 귀금속 등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고 앞서 사상구의 한 아파트 지하 배관실에 침입해 음식을 먹고 잠을 잔 혐의도 받는다.
2015년 12월 군 복무 중 탈영해 군무이탈죄로 보통군사법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A 씨는 2016년 9월 국군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누범 기간에 다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이기호기자 ghlee@sidaeilbo.co.kr
( 이기호기자 ghlee@sidae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