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를 시작페이지로 | 즐겨찾기 추가 | 홈으로
 
PDF신문 | 정기구독 | 기사제보 | 광고문의

2018-01-22 19:37
 

정치 Politics
 

김동철 “UAE사태의 근본책임은 문재인 정부…덮을 수는 없어” (2018-01-11)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10일 "아랍에미리트(UAE) 의혹 사태의 발단은 이명박 정부가 제공했지만, 양국 관계가 극도로 악화된 책임은 분명히 문재인 정부에 있다"며 "해결 기미를 보인다고 해서 결코 이를 덮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는 사실을 국회나 국민에게 알리지도 않고, 무조건 자신을 믿으라며 함구로 일관했다.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이 매우 잘못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먼저 정부의 진솔한 해명을 듣겠다. 그 이후 국회 운영위 개최 여부나 국정조사 개최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명박 정부를 향해서도 "국민을 속이고 국회를 우롱하는 등 국기 문란, 헌법 유린 행위를 자행한 것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원전수주와 관련한 이면 합의가 없다고 했지만, 뻔뻔한 거짓말임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 정부가 한일 위안부합의 관련 후속조치를 발표한 데 대해서는 "재협상을 하지 않으면서 일본 정부의 자발적인 사과를 바란다는 것인데, 말장난에 불과한 발표"라며 "일본이 단 한 번이라도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한 적이 있나"라고 반문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청와대에 초청해 사진을 찍고 식사를 한 것도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보여주기식 위장 행사에 불과하다"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피해자에게 죄송하다고 했지만, 사과는 장관이 아닌 대통령이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재협상 공약을 지키지 못한 것은 대통령인데도, 대통령은 장관을 앞세워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표현을 써가며 책임을 전가했다"며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이전기사> 김동철, 문 대통령, 4년 중임제
<▼다음기사> 유승민 “‘안철수 조기 사퇴’ 중재안은 통합중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