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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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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사우디 원전시장 공동진출…칼둔 “韓원전 대만족” (2018-01-10)
백운규 산업장관, 양국 원전협력 논의

방한 중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9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원자력발전소 분야 협력 등을 논의했다.
칼둔 청장은 UAE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친분과 한국의 원전 건설 경험을 활용해 사우디 등 제3국의 원전시장에 공동 진출하자고 제안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칼둔 청장과 백 장관은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조찬회동을 갖고 이 같은 제3국 원전시장 공동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이미 UAE 원전 수주 당시 제3국 공동진출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백 장관은 조찬회동후 기자들과 만나 "칼둔 청장이 사우디에 진출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까지 저한테 조언했다"고 전했다.
또 "칼둔 청장이 원전은 앞으로 60년을 운영해야 하니 앞으로 100년의 관계를 가지면서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자고 말했고, 사우디는 특히 본인이 많은 역할을 도와주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회동에서 중동 지역 태양광 사업에 양국이 협력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UAE는 사우디에서 태양광 사업을 한 경험이 있으며 태양광 모듈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가진 우리나라와 협력을 원하고 있다고 백 장관은 설명했다.
이번 회동에서는 한국전력공사 등이 UAE에 짓고 있는 바라카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양국이 끝까지 노력하자는 다짐도 있었다.
특히 우리나라가 수주한 바라카 원전 4기 중 1호기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 원전 건설뿐 아니라 운영도 함께 잘 해나가자는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동에서는 일각에서 거론돼온 것처럼 UAE 원전 사업에 대한 불만이나 문제 제기는 없었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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