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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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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경강선 KTX 개통, 대동맥 ‘올림픽 로드’ 완성 (2017-12-22)
‘수도권∼북부 동해안 90분 시대’ 활짝 연 서울∼양양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올림픽 성공 중추…제2영동고속도로 교통량 분산

21일 원주∼강릉 복선전철인 경강선 KTX 개통으로 강원 발전의 대동맥인 '올림픽 로드'가 드디어 완성됐다.
서울∼강릉을 1시간 58분 만에 주파하는 경강선 KTX 개통으로 올림픽 로드는 서울∼양양고속도로,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 모두 4개 축으로 늘어났다.
강원도와 수도권을 격자 형태로 촘촘하게 연결한 네 갈래의 대동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시설의 접근성을 한결 빠르고 수월하게 했다.
평창올림픽 선수단과 관람객은 물론 각종 물류의 수송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올림픽 로드는 평창올림픽 이후에도 강원도의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남아 앞으로 100년의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올림픽 로드 완성의 화룡점정은 경강선 KTX 개통이다.
2012년 6월 착공해 5년 6개월 만에 개통한 경강선 KTX는 3조7천61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기대효과는 사업비의 2배가 넘는 8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서울∼강릉 간 소요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됐다. 그동안 서울 청량리역에서 강릉까지는 5시간 47분(무궁화호 기준)이 걸렸다.
이번 개통으로 소요시간은 1시간 42분에 불과하다. 서울∼강릉 구간에 있는 5개역을 모두 거쳐도 1시간 58분이면 충분하다.
서울∼강릉 간을 왕복하고도 시간이 남는 반나절 생활권이 활짝 열린 셈이다.
평창올림픽 기간에는 인천공항역에서 강릉역까지 2시간 12분이면 도착한다.
운행횟수도 올림픽 기간인 내년 2월에는 인천공항∼강릉 16회, 서울∼강릉 10회, 청량리∼강릉 10회, 상봉∼강릉 15회 등 총 51회로 늘린다.
올림픽 사전 수송 기간인 내년 1월 26일부터 31일까지와 패럴림픽이 열리는 3월 1일부터 3월 22일까지도 인천공항역에서 출발하는 KTX를 일부 운행한다.
이와 함께 올림픽 로드의 한 축인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지난 6월 30일 개통해 '수도권∼북부 동해안 90분 시대'를 먼저 활짝 열었다.
통행량이 비교적 적은 평일에는 수도권에서 퇴근 후 동해안 횟집을 찾거나, 동해안 일출 감상 후 수도권으로 출근하는 일상도 가능해졌다. 한반도의 동과 서를 최북단 최단 거리로 연결한 이 고속도로는 인천공항에서 양양까지 2시간 2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