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를 시작페이지로 | 즐겨찾기 추가 | 홈으로
 
PDF신문 | 정기구독 | 기사제보 | 광고문의

2017-12-14 09:36
 

1면 Front Page
 

文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2017-09-21)
시상자 라가르드 IMF 총재 “한국 국민 평정심 놀랍다”

미국 대서양협의회(애틀란틱 카운슬) 주최로 1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박물관에서 열린 '2017 세계시민상' 시상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탄생시킨 촛불집회 영상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국제협력·분쟁해결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대서양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서 청와대는 세계시민상을 수상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소개 영상을 후보 시절과 취임 후 100일간 있었던 주요 장면으로 채웠다.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팽목항에서 세월호 리본을 달았던 장면을 비롯해 5·18 기념식에 참석해 유가족을 안아준 모습, 촛불집회에 참석했던 장면 등이 참석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중국 출신 피아니스트 랑랑 등과 수상한 문 대통령은 수상소감을 통해 "우리 국민은 '촛불혁명'으로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희망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자신을 '촛불혁명으로 태어난 대통령'이라고 표현한 문 대통령은 "평화의 힘을 보여주고 민주주의 위기에 희망을 제시한 '촛불시민'이야말로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흥미로웠던 대목은 8일 전 청와대에서 접견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시상자로 나선 점이었다.
라가르드 총재는 문 대통령을 소개하는 인사말에서 일주일 남짓 전에 문 대통령을 만났다는 점을 언급하며 친근감을 나타냈다.
특히 북핵·미사일 도발에 따른 한반도 안보 위기가 고조된 상황을 해결해 나가려는 문 대통령과 한국 국민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북한의 잇따른 도발을 언급, "한국이 '어려운 이웃(difficult neighborhood)'을 두고 심각한 지정학적 위험성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전기사> 김명수 표결 오늘… 여야, 운명의날 앞두고 긴장 고조
<▼다음기사> 검찰 고소·고발 중심에 선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