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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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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폭염… 가축·어패류 폐사 속출 ‘재앙수준’ (2017-08-09)
연일 폭염에 전국 온열 질환자 1천284명 발생
가축도 213만2천마리 폐사, 양식장 물고기도 떼죽음

"너무 더워서 아예 밖에 못 나가겠어요. 이 정도 날씨면 거의 재앙 수준입니다."
연일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살인적인 무더위가 이어지자 전국 곳곳에서 폭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고령의 노인들이 탈진과 일사병 등 온열 질환으로 쓰러지고, 더위에 맥을 추지 못한 가축 폐사가 잇따르고 있다.
전국이 지글지글 끓는 최악의 폭염은 사람과 동물을 생존 위기 수준까지 몰아넣었다.
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1천284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6명은 사망했다.
전날 오후 2시 30분께 경남 거제시 사등면 사등리의 한 밭에서 일하던 60대 여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숨진 여성은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치솟은 폭염 속에 밭일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오후 2시 10분께는 충남 홍성군 은하면 한 주택 마당에서 80대가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역시 낮 최고기온이 33.7도에 달하는 무더위에 텃밭을 가꾸다 화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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