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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02:37
 

정치 Politics
 

한국당, 인사문제 공세에 문정인 사퇴론까지 ‘십자포화’ (2017-06-20)
“文정부 인사, 특혜취업·특혜입학·특정세력 독과점”
추경·김이수 후보자 인준안·운영위 소집에 야3당 공조 추진

자유한국당은 19일에도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의 인사에 대해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특히 '북한이 핵·미사일 활동을 중단하면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와 한미연합훈련을 축소할 수 있다'는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대통령특보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문정인 사퇴론'을 들고 나왔다.
한국당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와 의원총회에서 "대통령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사안에 남 얘기하듯 말하고 있다"며 "유체이탈 화법"이라고 비판했다.
정 권한대행은 이어 "고위직 인사는 대통령이 하고 책임지는 것인데 누구를 향해 안이하다고 하는 것인가"라며 "조국 민정수석은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서울대 시절 정의를 외치던 모습은 어디 갔나"라고 밝혔다.
김선동 원내수석 부대표는 "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말씀으로 국민의 마음을 샀다"며 "그러나 인사를 보면 이런 말과는 거리가 멀다. 특혜취업, 특혜입학, 특정세력 인사독과점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특히 추가경정 예산안,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 등의 주요 현안에 대해 야3당 공조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20일 운영위원회 소집과 관련해서는 "야3당과 공조가 이뤄진 상태"라며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도 필요하다면 참석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 만큼 긍정적인 시각에서 보고 있다"고 정 권한대행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