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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9 03:29
 

문화/스포츠 Culture/Sports
 

허준박물관, <장생(長生)을 위한 염원> 특별전 (2017-03-22)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3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허준박물관(관장 김쾌정) 기획전시실에서 개관 12주년 기념 특별전 <장생(長生)을 위한 염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인의 생활 속에 깊게 자리한 건강과 장수에 대한 열망을 예술로 승화시킨 격조 높은 미술작품을 소개한다.
궁중화의 대가 송규태, 박수학, 황치석 작가와 궁중자수 이병숙 작가 등 현대작가 4인의 작품 30여점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송규태의 <군선도 8곡 병풍><십장생도>, 박수학의 <신십장생도><곽분양행락도>, 황치석의 <철종가례반차도><요지연도>, 이병숙의 <매화 약장><금사쌍학흉배> 등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은 기존의 유물전시 위주의 기념전과는 달리 허준박물관과 현대작가와의 협업으로 열리는 첫 기획 전시여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구는 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십장생 부채그리기’ 체험교실을 오는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5회에 걸쳐 운영한다.
허준박물관 홈페이지(www.heojunmuseum.go.kr)를 통해 3월 28일 10시부터 회당 40명씩 총 2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7천원이다.
따뜻한 봄나들이로 부모님과 함께 전시도 보고, 가족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십장생 건강 부채를 손수 만들어보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강형구기자 hggang@sidae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