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재명 당대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대통령과 집권 세력 모두 대오각성 해야 합니다. 얕은 눈속임으로 지금의 국정 실패를 감출 수 있을 것이라고 믿으면 참으로 오산입니다. 여러 차례 말씀드리지만 우리 민주당은 민생을 위해서라면 어떤 경우에도 협조할 의사가 분명하게 있습니다. 그러나 정권이 국민의 기대와 바람을 배신하고 민주주의 파괴를 획책한다면 모든 것을 걸고 결연하게 맞서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부터 윤석열 정부를 상대로 첫 국정감사가 진행이 됩니다. 사정 기관들의 무도한 정치 탄압을 강력하게 저지하고 총체적인 국정 난맥을 바로잡을 책임이 우리 민주당에 있습니다. 민생 경제 위기를 해소하고 외교 안보 무능을 견제해서 국민을 지키는 국정감사가 되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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