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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안전한 난방용품 사용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시대일보 | 기사입력 2023/11/05 [11:06]

[기고] 안전한 난방용품 사용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시대일보 | 입력 : 2023/11/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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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윤재 청도소방서장.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덧 산과 들의 나무들이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이 왔다.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넋 놓고 감상하는 것도 잠시,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는 날씨는 추운 겨울이 머지않았음을 알려준다.

 

겨울철은 추운 날씨에 외출이 줄고 실내에서 생활하는 날이 많아지기 때문에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며 화재위험 요인 또한 함께 증가한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발생 장소 중 주거시설의 비율이 30.4%로 가장 높고, 이중에서도 단독주택이 77.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청도소방서에서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군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용품(전기장판, 전기히터, 화목보일러 등)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해 우리는 어떠한 난방용품 안전수칙을 지켜야 할까?

 

첫째,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전기장판의 경우 접거나 구기면 단선될 수 있으니 말아서 보관해야 하고 반드시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미사용하거나 외출 시 플러그를 분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둘째, 화목보일러의 경우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 실에 설치하고, 겨울철 월 1회 이상 연통 내부를 청소해야 하며, 보일러 주변에 소화기를 설치하여 화재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셋째, 전기히터 역시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벽으로부터 20cm 이상 떨어진 곳에 비치하여야 하며 이불이나 소파같은 가연성 물질에 가까이 두지 않아야 한다. 이 외에도 전기열선은 겹쳐서 설치하지 않고, 열선의 피복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각 난방용품에 대한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다.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서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에 위험요인들을 예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청도소방서에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청도소방서에서는 다양한 화재예방 캠페인과 소방안전교육,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많은 군민이 관심을 갖고 화재예방을 실천하여 안전한 청도군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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