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강형구 기자]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가 28일 오전 9시 화곡역 사거리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열었다.이자리에는 홍익표 원내대표와 고민정,박찬대,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 지원본부장 이해식 조직사무부총장,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김영진,민병덕,이용선,임오경,서영석,유기홍,양경숙 의원, 후원회장 노현송 전 강서구청장, 상임공동선대위원장 김영호 서울시당위원장,강서구를 지역구로 둔 강선우,진성준,한정애 의원이 총출동했으며, 정춘생 수석부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됐다.

지지에 나선 홍익표 원내대표는 “선거는 간절하고 진정성 있게 일하는 사람이 이기는데, 그 사람이 바로 진교훈”이라고 소개하고, “오랫동안 강서구에 살며 강서구 현안을 잘 아는 진 후보와 민주당이 강서구를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진 후보는 “일 잘하고 깨끗한 후보 진교훈을 밀어주시면 승리로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호소하며, 경쟁상대인 김태우 후보와 국민의힘을 겨냥해 "법의심판을 받고 범죄자가 된지 얼마되지 않아 사면복권해서 다시 후보로 나오는 이런 후안무치가 어딨느냐, 국민에 대한 예의도 도리도 아니다."라고  강하게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진 후보는 “많은 강서구민들은 이번 선거가 정쟁으로만 치러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강서구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고민정 최고위원도 “강서 선거는 단순한 강서구민만의 선거가 아니라 온 대한민국이 지켜보는 선거”라며 “여러분의 선택으로 대한민국의 운명이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민생도 민주주의도 후퇴하는 지금 국민에게 민주당이 정치의 희망이 되겠다”며 “투표장에 꼭 나와주셔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진교훈과 함께 민주진영의 확실한 승리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고, 장경태 최고위원은 “이번 선거에 서울시민의 운명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렸다”며 “김태우 심판을 넘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주시라”고 외쳤다.

한정애 의원은 “민주당 모두가 진교훈 당선을 위해 하나가 됐다”고 말했고, 진성준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종식하는 역사적 소명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승리하겠다”고 화답했다. 강선우 의원은 “강서부터 정권교체를 하는 첫날”이라며 “진교훈 시대를 열어 윤석열 정부에 진짜 교훈을 주시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단상에 오른 조정식 사무총장은 “녹색병원에 가서 이재명 대표에게 바로 강서구청장 선거 상황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의 삶을 지키고 강서구민의 삶을 지키는 선거”라고 말하고, “꼭 승리해야 한다는 이 대표의 당부대로 진 후보를 반드시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시라”고 호소했다.

당지도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끝나고 진후보는 다시한번 "원칙이 반칙을 이길것이다.상식이 몰상식을 이길것이다."저를 강서구청장으로 뽑아주신다면 삶과 안전을 세심히 살피는 안전,안심 그리고 민생구청장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