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면 자율방범대는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마을 안전 순찰 활동을 하는 단체로 ‘정(精)담은 반찬지원’ 사업과 면민 한마당축제,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많은 면민이 참여하는 지역 행사장에서 교통 안내 등의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면은 이번에 기탁받은 기부금으로 공유냉장고 물품을 구입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남하면 자율방범대 한 회원은 “지역사회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남하면에서는 무릉마을 주민이 달걀 6판, 지산리 절에서 현금 1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임양희 남하면장은 “추석을 앞두고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필요한 이웃에게 따스한 마음을 담아 물품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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