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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왜 하필 지금인가?’

홍성훈 | 기사입력 2022/11/28 [10:32]

[발행인 칼럼] ‘왜 하필 지금인가?’

홍성훈 | 입력 : 2022/11/28 [10:32]

 홍성훈 발행인

‘왜 하필 지금인가?’ 모두가 엉망이다.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 경제적 충격과 손실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선언하고 분야별 릴레이 파업에 돌입했다. 서울대병원의 파업으로 인해 중환자들의 치료 공백 상태가 우려된다. 시멘트 철강업계가 중심이 된 제품 출하 자질을 발생하고 있어 가뜩이나 꽁꽁 얼어붙은 건설은 언제나 회복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여기에 일반 경유 승용차가 넣을 기름마저 넣지 못하도록 화물차들이 주유소를 찾아다니며 전략적으로 기름을 소비시키고 있다. 시민들까지 볼모로 삼고 있다. 불편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비판의 소리가 들린다. 전 세계가 경제 불황으로 많은 어려움에 놓여있다. 우리나라도 역대 최악의 경제 불황에 봉착하면서 전 국민은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서 살고 있다.

 

서민들은 경제 한파에 내일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언제나 고통 속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예측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매일 걱정과 근심으로 한숨이 멈출 날이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주노총이 총파업은 서민들에게 최악의 힘든 상황을 만들고 있다.

 

어떤 일을 할 때는 적절한 시기가 있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시기에 따라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원하는 일을 하기 전에 적절한 시기를 찾지 못할 때는 예기치 못한 결과를 만들어 큰 위기가 닥치는 경우를 우리는 주변에서 많이 보았다.

 

모든 일에는 적당한 시기가 무르익었을 때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든다. 의도가 너무나 좋고 당연하다 해도 적당한 시기를 찾아야 한다. 물론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한 행동은 이해한다. 그러나 집단행동으로 전 국민이 불편해하고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을 생각한다면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다.

 

현재 경제 상황이 어느 것 하나 안정적인 것이 없다. 금리는 하루가 멀다고 오르고 있으며 물가는 너무 올라 서민들은 일상생활을 하는 것조차 힘들다. 경제위기 속에서 모두가 고통 분담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파업 사태는 우리 경제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이다. 기업들은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 봉착해있으며 무역 적자에서 오랜 시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모두가 어려운 상태에 처해있는데도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한 집단 행위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다. 국가의 미래가 걱정스럽다. 나라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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