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치료제 사용 의외로 저조…병용금기약품 많고 절차 까다로워

“도입 초기라 처방 기준·절차 숙련 필요”…당국, 21일 개선안 발표

시대일보 | 기사입력 2022/01/19 [16:51]

먹는치료제 사용 의외로 저조…병용금기약품 많고 절차 까다로워

“도입 초기라 처방 기준·절차 숙련 필요”…당국, 21일 개선안 발표

시대일보 | 입력 : 2022/01/19 [16:51]

 
 

 

'게임 체인저'라는 기대를 모으며 지난 14일 국내에서 처방이 시작된 화이자사(社)의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도입 초기 실제 처방량이 예상과 달리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용금기 의약품이 많은데다 도입 초기 처방 절차에 대한 현장의 적응이 더딘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의료계와 팍스로비드의 처방 절차와 기준 등에 대한 보완점을 논의해 21일께 개선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1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14∼16일 사흘간 팍스로비드 처방을 받은 사람은 39명뿐이다.

 
당국은 팍스로비드 초도물량 2만1천명분을 하루 1천명 이상에게 투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예상에 한참 못 미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먹는치료제와 관련해 "이제 도입해서 현장에서 적응하고 있는 단계"라며 "처방이 크게 활성화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손 반장은 "각종 처방 기준에 대한 부분이나 절차에 대해 다소 숙련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 시기가 지나가면 처방이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장에서 처방 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분도 있어서 처방 기준이나 절차를 개선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며 "제도상의 미진한 점이나 절차상 어려움이 있다면 빠르게 검토해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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