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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위기 앞에는 기회가 있다.”

홍성훈 | 기사입력 2022/11/21 [10:12]

[발행인 칼럼] “위기 앞에는 기회가 있다.”

홍성훈 | 입력 : 2022/11/21 [10:12]

 발행인 홍성훈

살아오면서 참 수없이 들어온 이야기다.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귀가 따갑도록 끊임없이 들을 말이다. 실제로 우리는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그것을 기회로 삼아 성공한 많은 사람을 보아왔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에게 찾아왔던 위기를 오히려 자신의 기회로 삼은 것이다. 그 어려움을 버티는 것이 얼마나 많은 어려움과 고난이 있었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위기 상황이다. 과거 그 어떤 때보다 위기에 처해있다.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이 즐겨 찾던 시장 가는 것조차도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자영업자들은 하루가 멀다고 문을 닫고 있으며 금리 인상으로 도산하는 기업들 수를 헤아릴 수조차 없다. 여기에 북한까지 무력 도발 가능성까지 보여주며 위기를 조장하고 있다. 

 

한마디로 위기의 백화점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지금의 위기 상황보다 더욱 걱정되는 것은 정부나 여·야 정치권에서 위기 상황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로에게 탓만 미루고 있다. 많은 위기 속에서도 지금의 상황이 위기라는 그것조차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그것이 더 우리를 위기 속으로 몰고 있다. 

 

위기(危機)는 두 가지 상황을 의미하고 있다. 위기(危機)란 말에는 위기가 올 때는 위험해지지만 그것을 잘 극복한다면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위기(危機)는 걱정과 근심을 가져오지만, 그것을 잘 이겨낸다면 기회가 되기도 한다. 지금 우리는 총체적으로 어려운 위기에 있지만, 우리도 살아가면서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 

 

살아가면서 위기를 겪지 않는 사람은 단언컨대 아무도 없다, 세상을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위기는 수차례 반드시 다가온다. 현재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의 명성과 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그들이 겪은 위기들을 극복한 뒤에 얻은 것들이다. 

 

사람에 따라 자신 앞에 놓여 있는 위기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누군가는 다가온 위기로 인해 영영 회복하기 힘든 어려운 나락에 빠진다. 그러나 또 다른 누군가는 자신에게 온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대박을 가져오기도 한다. 위기는 늘 그들을 더 강하게 만든 것이다. 

 

고통도 늘 견딜 수 있을 만큼만 온다고 했다. 혹독한 겨울이 지나야 봄을 맞이하는 것이 더욱 반갑듯이 견디기 힘든 어려움을 겪은 뒤에 오는 기회는 더욱 값진 기회가 될 것이다. 위기 속에서 끊임없는 발전의 방법을 찾아야 비로소 나에게도 기회가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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