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공공기관에서 부담 없이 수의계약이나 캐털로그 계약 진행으로 계약행위에 필요한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신속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할 목적으로 제정됐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사용 가능한 서버,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등의 리소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면 직접 서버를 구축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 리소스를 사용해 서비스 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 클라우드 지원서비스와 함께 서로 다른 기술을 융합한 클라우드 융합서비스 등 3개 분야의 서비스에 대한 계약제도로 정부부처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서비스 공급자가 선정된다.
한전KDN은 이번 공급자 선정으로 기존 시스템 운영환경의 일부 또는 전부를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 운영환경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을 지원하는 서비스 전문 공급자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올해 4월 기준 55개 지원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ICT 공기업으로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 구현과 클라우드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전력과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와 협업을 통한 민·관 상생협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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