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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행당제2동,‘원플러스원’훈훈한 미담사례 전해

정상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1/18 [10:46]

성동구 행당제2동,‘원플러스원’훈훈한 미담사례 전해

정상현 기자 | 입력 : 2022/11/18 [10:46]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제2동(동장 강종식)이 성동 ‘원플러스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플러스원’ 사업이란 하나의 물건을 구매할 때 기부자는 한 개 값을 더하여 지불하고, 나머지 하나는 형편이 어려운 이에게 나눔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2019년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 사업은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진행되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으나, 지난 8월 수원 세 모녀 사망사건을 계기로 다시 한번 주민주도의 ‘원플러스원’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관내 7개 동에서 추진하던 사업을 17개 전 동으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이에 행당제2동은 지난 9월 음식점, 카페 등 관내 요식업체를 방문하여 원플러스원 사업을 안내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했으며, 지역 사회 내 원플러스원 기부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내 직능단체와 참여업체 간 1:1 매칭 등을 통해 주민(개인) 기부 분위기 확산을 이끌어내고 있다.

 

훈훈한 미담 사례도 있다. 동 주민센터에서 지난 10일 사업 점검 차 들른 참여업체(음식점)에서 어느 한 어린 학생의 따뜻한 기부 소식을 듣게 됐다. 업체에 따르면, 학교를 마치고 햄버거를 먹으러 온 어느 학생이 계산대에 놓인 원플러스원 사업 홍보 문구를 유심히 보더니 “이것도 되나요?”라며 주머니에서 천 원짜리 세 장을 꺼내 놓았다고 한다. 어린 학생의 소소하지만 따뜻한 선행은 주변을 감동하게 만들었고, 누군가에게 소중한 한 끼가 될 수 있는 이 기부로 원플러스원 사업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

 

강종식 행당제2동장은 "올 9월 원플러스원 사업을 확대하면서 민간에서의 자발적인 나눔문화 형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한 어린 아이의 삼천원 선행을 통해 희망을 보았고, 원플러스원 사업을 통해 우리 동네에 따뜻한 기부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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