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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후회

홍성훈 발행인 | 기사입력 2023/04/23 [22:29]

[발행인 칼럼] 후회

홍성훈 발행인 | 입력 : 2023/04/23 [22:29]

▲ 홍성훈 발행인  

[시대일보=홍성훈 발행인]세상을 살면서 누구나 많은 후회를 한다. 후회로 인한 아쉬움도 많은 사람이 경험한다. 나도 많은 후회를 한다. 그러나 후회는 이미 벌어진 일이다. 아쉬움도 많이 남고 후회로 인한 많은 대가를 치렀다. 그러나 지나간 일을 되돌리 수는 없다. 후회는 살다가 과거를 되돌아보는 바로 그 순간에 일어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사람이 후회하고, 앞으로도 수룰 셀 수 없을 만큼 후회를 한다.

 

‘왜 그때 나는 그런 결정을 했을까?’ 하며 나 자신을 자책하게 된다.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하는 생각은 이미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그런 후회들이 무서워 선택과 결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단지 그 당시로 돌아간다면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말이다. 바로 그 후회로 인해 많은 사람은 다시 준비하고 도전을 하게 된다.

 

그러나 후회한다는 것은 마냥 피해만 있는 것은 아니다. 후회하면서 다시는 그와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다짐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오히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아 후회하는 때도 많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는 더욱 크다. 인간은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기회를 얻었다 해도 후회하는 일이 일어난다.

 

또한, 후회는 과거의 한 시점에서 머물러 있고 가슴이 아프고 슬퍼하게 된다. 그러나 후회는 현재와 미래를 과거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한다. 지난 일에 대해 반성을 하면서 실수와 실패를 그만큼 줄일 수 있다. 후회하면서 올바른 계획을 세우고 다시는 실패하지 않는 방법을 스스로 찾는다. 그러면서 인간은 더욱 성숙해진다.

 

물론 나도 예외는 아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살면서 참 많은 후회를 하면서 살아왔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후회를 하고 있으니 말이다. 후회 앞에는 늘 선택과 결정이 있다. 그러나 후회를 할 때는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나에게 그런 경험은 수없이 많다. 결과적으로 큰 피해를 초래하게 된다. 물론 나 스스로가 자초한 일이라 더욱 후회스럽다.

 

그런 경험을 하지 말 걸, 아니 결정은 했으나 방법을 달리해 볼 걸 하는 후회 말이다. 그러나 후회를 할 때는 이미 많은 것을 잃은 상태고 내 인생에서 낭비였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결국, 많은 것을 잃었고 큰 손해를 감수해야 했다. 앞으로 계획을 세우고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러면서 한층 성숙한 인간이 될 것이다. 후회가 또 다른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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