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행복 두바퀴사업 ‘관리부실’

‘민간위탁업체 배만 불린다’ 지적

강수국 기자 | 기사입력 2021/01/11 [16:14]

경산시, 행복 두바퀴사업 ‘관리부실’

‘민간위탁업체 배만 불린다’ 지적

강수국 기자 | 입력 : 2021/01/11 [16:14]

 

 
자전거 연간 100여대 도난… 회수율 80%…관리비는 3억원 지원

 

농림축산부가 2016년 꿈에 그린도시 프로젝트도시 온도 1%낮추기 운동으로 시행한 행복 두바퀴 사업을  경산시가 이관받아 위탁운영하면서 실용성이 없어 혈세 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경산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경산시는 2016년경 농림축산부로 부터 꿈에그린도시 프로젝트를 대구대 산업 협력단과 협약해 진행하다 사업이 만료가되자 경산시는 민간 사업자에게  2019년 위탁운영 계약을 맺고 (대당15만원 총2천5백5십만원) 구입했지만 확인 결과 대당10만원 정도에 구입 가능한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자전거 157대를 매입해 경산시 전역33군데에 설치하고 위탁업체에 년간3억을 지원하고 있지만 위탁업체는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으며 1년에 1백대 이상 도난 사고가 발생 회수율은 80%에 그치고 있다는 것.

 
하루 자전거 이용금액은 1일1천원 월3천원 년간 이용금액은 2만원이며  년간 수익은 1천만원에 불가하다.  적자를 보면서 도시온도 1%낮추기 승용차 이용 줄이기 명목아래 민간 위탁업체만 배불리기 하고 있으며 위탁업체는  경산,영천 동시에 관리하다보니 자전거에 먼지가 쌓여있는 등 관리부실를 여실히 보여주고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현재 경산시는 본 사업에 년간3억을 지원하고 있지만 정작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은 극 소수에 불가하다.

 
경산시 중방동에 거주하는(방모23세)씨는 경산시가 이런 사업을 하고 있는지 알지도 못했다며  집집마다 자전거가 있지만 잘 이용하지 않고 있다 라고 말했다.

 
기존 경산시와 민간 위탁업체와의 계약은 자전거225대를 운영관리하는 조건으로 3억을 지원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처음부터 157대로 시작한 지원금액을 3억원을 지원하는 것은 계약위반이라는 것.

 
한편 영천시도 경산시와 동일한 업체와 위탁운영하고 있지만 자전거124대 지원금액은 1억8천만원에 계약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경산시는 문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문제가 없다고  답변하고 있어 공무원의 자질을 떠나 업체와의 유착 의혹마져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경산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혈세낭비를 막고 본래의 목적에 부합되도록 합당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강수국기자 aass79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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