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진영, 민주주의4.0연구원 급부상

박스권 양강 구도→‘새 후보 띄우기’ 속내 주목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20/11/25 [17:23]

친문진영, 민주주의4.0연구원 급부상

박스권 양강 구도→‘새 후보 띄우기’ 속내 주목

연합뉴스 | 입력 : 2020/11/25 [17:23]

 



 

 

 
민주주의4.0연구원을 중심으로 친문(친문재인) 진영에서 제3의 후보론이 무게를 더하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의 박스권 '양강 구도'가 형성된 상황에서 돌파구를 만들고 경선 판을 키우기 위해 새 후보를 띄워야 한다는 게 이들의 논리다. 한 친문계 의원은 2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경수 경남지사 유죄판결 전까지 해도 사양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더 대권 도전을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며 달라진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친문계 중진인 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전날 CBS 라디오에서 "현재 두 분(이낙연 이재명)이 경쟁하고 있으나, 상황이 변화하면 제2, 제3, 제4의 후보가 등장해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정세균 국무총리,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광재 의원의 이름을 거론하자 홍 의원은 "다 충분한 자격과 능력, 비전이 있는 분들"이라고 호응했다. '다크호스' 등장 가능성 질문에도 "그럴 수 있다. 예측하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실제 최근 친문계인 '부엉이 모임' 의원들 사이에서는 임 전 실장, 이 의원이 집중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대권에 도전해볼 수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문재인 정권의 상징성을 띤 이들 거물을 한꺼번에 내세우려는 친문계의 이른바 '벌떼 전략'이 어떤 의도가 있는지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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