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언택트 관광지 10선 선정

안전하고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는 실외관광지 소개

엄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9/01 [16:00]

밀양시, 언택트 관광지 10선 선정

안전하고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는 실외관광지 소개

엄정현 기자 | 입력 : 2020/09/01 [16:00]

▲ ▲언택트 관광지 10선 中 아름다운 풍경과 낙동강이 한눈에 보이는 ‘삼랑진 작원관지’



 

 
접촉 최소화 위해 인적드문 관광지 위주 선정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대중과 접촉이 상대적으로 적고 안전하면서 여유롭게 힐링을 할 수 있는 문화·생태·자연 관광지 위주의 언택트 관광지 10선을 선정해 소개했다. 언택트 관광지란 코로나19 시대에 다른 여행자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말한다. 밀양시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인적이 드문 곳을 천천히 걸으며 돌아볼 수 있는 실외관광지 위주로 선정했다.

 
1. 영남루 수변공원길-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밀양읍성에서 시작해 오리배선착장, 조각공원, 삼문송림, 야외공연장, 밀양교, 아랑각, 무봉사, 박시춘생가, 천진궁에서 영남루로 이어지는 도심형 구간으로 밀양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지역을 아울러 볼 수 있는 코스다. 총 6.2km 거리 도보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2. 월연정 & 금시당 & 죽원제사 & 서고정사-문화재, 백송나무

 
월연정 백송(백송터널 바깥쪽, 월연대 옆), 금시당 백송(수령 100여년 된 나무), 죽원제사(산외면 다원고가마을), 서고정사(부북면 퇴로고가마을)에 잎이 3개로 된 희귀식물 백송나무가 있다. 문화재들을 둘러보면서 함께 백송을 찾아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3. 밀양아리나 둘레길-밀양아리나, 연꽃단지, 퇴로고가마을, 위양지

 
연극과 고가의 새로운 문화체험, 사계절 힐링산책 코스로 유명한 ‘위양지’, 연극제작, 교육, 연극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밀양아리나 연극촌’, 관광객, 탐방객에게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아리나 주변의 아름다운 ‘연꽃단지’, 그리고 5월이면 위양지를 포함해 퇴로마을 길옆에 만개하는 이팝꽃 보는 재미 또한 멋스럽다. 총 7.5km 거리 도보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4. 표충사 명품산책로 & 우리아이 마음숲 놀이터(경남 최대 규모)

 
표충사 입구의 우리아이 마음숲 놀이터 길 건너편에서 표충사에 이르는 구철초 꽃길, 노송지대, 광장쉼터, 표고버섯 재배지 등으로 구성된 명품 산책길이 있다. 경남지역 최대규모인 놀이터는 창의력 키움모험 놀이기구와 최신식 놀이시설, 쉼터 등으로 조성돼 있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5. 밀양댐 생태공원 & 바드리마을-전망대, 표고버섯

 
밀양댐을 조성하면서 댐 아래 조성한 생태공원으로서, 산책로를 따라서 생태연못, 수변데크,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등나무 테마정원 등이 조성돼 있으며, 제1, 2 전망대까지 천천히 산책해 볼 수 있다. 자동차로 밀양 3대 오지마을의 하나이자 표고버섯 주산지인 단장면 고례리 바드리마을까지 올라갈 수 있다.

 

6. 얼음골 케이블카 & 천황산 트래킹-재약산 생태탐방로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도착하는 상층부(해발 1,050미터)에서 출발해 전망대-샘물상회-천황산(재약산 사자봉, 1,189미터)을 왕복하는 약 5킬로, 3시간여가 소요되는 고산 억새길 트래킹길이다. 재약산 사자평, 산들늪을 거쳐 재약산 생태탐방로(고사리분교터-층층폭포-표충사) 코스는 천황산에서 추가로 3∼4시간이 소요된다.

 

7. 호박소 & 쇠점골 트래킹-늦가을 단풍, 오천평반석

 
쇠점골 트래킹은 백연사에서부터 시작된다. 4km에 달하는 쇠점골은 왕복 2시간 30분 정도 걸으면 되는 평탄한 계곡길이다. 호박소를 거쳐 갈림길 삼거리 구름다리를 지나 오천평반석을 경유해 석남터널 입구의 소공원까지 가면 된다. 계곡이 비교적 평탄하고 길며, 수량도 매우 풍부해 산행초보자도 비교적 트래킹이 용이한 힐링 산책길로, 특히 계곡을 끼고 있는 늦가을 단풍과 오천평반석이 유명하다.

 

8. 삼랑진 작원관지 & 낙동강 자전거길

 
밀양 삼랑진읍 검세리의 끝자락에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73호 밀양 작원관지가 있다. 원(院), 관(關), 진(津)의 역할을 했던 작원관은 관원들의 숙박과 출입하는 사람, 화물을 검문하는 검문소로 작원진이라는 나루터 등으로 다양한 기능을 담당했던 곳이다. 임진왜란 때는 밀양부사 박진 장군이 몰려오는 왜적을 맞아 결사적으로 항전을 펼친 곳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철도터널 직전에 자전거대여소가 있어 대구에서 이곳을 거쳐 양산, 부산으로 이어지는 낙동강 중주 자전거길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9. 참샘 허브나라-봄, 여름, 가을 농촌체험관광

 
계절별로 마을의 농산물 재배 및 수확체험을 할 수 있으며, 각종 허브와 야생화를 관찰하고 허브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마을주민들이 365개의 돌탑을 직접 쌓아 마을을 찾는 관광객, 체험객들의 1년 365일 무사태평과 소원성취를 기원해 주고 있다.

 
봄에는 야생화 허브축제, 산촌음악회, 소원돌탑축제를, 여름에는 잠자리 반딧불 축제를, 겨울에는 얼음꽃축제를 개최해 마을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관광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0.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저녁노을, 새벽안개, 명례성당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직영으로 낙동강변에 위치해 있으며, 이용요금이 저렴(주차가능대수 200면)해 밀양시 전체 야영장 이용객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캠핑장 내에서 자전거 대여도 가능해 캠핑장을 경유하는 국토종주자전거 도로(낙동강종주길)는 하이킹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환상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낙동강의 저녁노을과 몽환적인 분위기의 새벽안개 또한 캠핑장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며, 바로 인근에 있는 명례성당은 승효상건축가가 설계한 성당으로 유명하다.

 
엄정현기자 jheom@sidae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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