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통합당 부의장 사태 ‘일파만파’

변동하 기자 | 기사입력 2020/07/09 [16:24]

고양시의회 통합당 부의장 사태 ‘일파만파’

변동하 기자 | 입력 : 2020/07/09 [16:24]

 
 

고양시의회 미래통합당(이하 통합당) 소속 5명의 의원들은 현 손동숙 당 대표를 불심임하고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통합당소속8명의의원중이규열·김완규·심홍순·엄성은·박현경 의원은 의총을 열고 손 대표를 불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3선의 김완규 의원을 단독 추대하기로 하고 민주당이 수용하지 않을 경우 부의장직을 받지 않는 것으로 당론을 채택했는데도 당론과 배치되는 발언 등으로 당내 분열을 초래했다"고 이유를 들었다.

 
또 “손 대표가 부의장 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의 협의과정에서 정해진 당론과 다른 협상을 통해 같은 당 의원들을 본회의장으로 불러들여 투표에 참여시키면서 당론을 위배해 당내 분열을 초래하고 당의 자존심과 위상을 격하시켰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 의총을 열어 당대표 사직을 권고했으나 의총 참석을 거부하는 등 직무유기로 판단, 과반수인 5명으로 의총을 진행해 손 대표를 불신임하고 비대위 체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일 이홍규 통합당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되면서 손 대표가 조 대표에게 ‘당내 자력으로 결정이 안 되니 민주당이 알아서 선출하라’는 의미의 일명 ‘가르마를 타 달라’는 설이 나돌면서 논란이 일었다.

 
당시 손 대표는 본회의장 신상발언을 통해 "조 대표에게 이 같은 내용을 요구한 사실이 결코 없다"며 '가르마' 요청 설을 적극 부인했다.

 
변동하기자 byun0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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