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회 8대 후반기 의장선거 파장

이승옥의원, 중앙당 지시 어긴 해당행위자 제소 방침

서기원 기자 | 기사입력 2020/07/02 [17:26]

구례군의회 8대 후반기 의장선거 파장

이승옥의원, 중앙당 지시 어긴 해당행위자 제소 방침

서기원 기자 | 입력 : 2020/07/02 [17:26]

 
 

 

전남 구례군의회 8대 후반기 의장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침에 따른 당내경선 결과를 어기고 초선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돼 파장이 일고 있다.

 
구례군의회는 지난 6월30일 제270회 임시회를 열고 8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 절차를 진행해 유시문(초선, 구례읍, 문척면, 간전면) 의원과 비례대표 박정임 의원을 의장과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임시회 개최 전일 10시에 중앙당의 ‘광역·기초의회 의장단 선출 지침’에 의거 더 민주당 소속의원 5명 전원이 참석한 상태에서 당론을 정하는 경선을 실시하여 이승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의원협의회 사무총장 겸 전남대표)이 의장, 박정임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던것, 그러나, 유시문 의원과 같은 당 소속 일부 의원이 중앙당 지시를 어기고 다음 날 실시한 의장단 선거에서 유시문 의원과 박정임 의원을 의장과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해 파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5명의 의원 중 3 사람(이승옥 의원, 정정섭 부의장, 유시문 의원)이 출마를 하여 김송식 의장이 당초 약속대로 이승옥 의원을 의장, 유시문 의원을 부의장으로 하는 안을 몇 차례 시도하였으나 결국 조율이 되지 않았다. 이에 중앙당 지침에 의거 당내경선을 붙여 세 차례의 투표결과 이승옥 의원을 의장으로, 박정임 비례대표 의원을 부의장으로 최종 결정된 것. 이같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장단 구성이 확정됐는데도 유 의원이 중앙당 의장단 선출 지침을 위반하면서 출마를 강행, 다음 날 본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부의장 박정임)으로 당선되었다.

 
이승옥 의원에 따르면 지난 제21대 총선 경선시 서동용 예비후보자를 지원하고 이승옥 의원은 권후보를 지원했다. 경선결과 서동용 후보로 결정되었다.

 
초선이고 나이가 제일 어린 유 의원이 서동용 후보를 의원으로 만드는데 처음부터 공헌을 했다 해서 당초 약속을 버리고 의장선거에 출마, 정당하게 치러진 당내경선결과에 불복하여 의장으로 당선된 것이다 주장.

 
이승옥 의원은 “작금의 사태는 중앙당 지침을 어긴 엄연한 해당행위(害黨行爲)로 지역에 구태정치가 부활됐다고 안타까워하면서 더 이상 구례에 배신의 정치, 적폐정치, 패거리 정치가 발을 붙여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또한 “군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은 신뢰의 정치와 순리의 정치라는 밑거름에서 출발된다는 점에서 배신의 정치와 해당행위를 한 세 의원들은 응당 정치적 책임을 지도록 중앙당과 전남도당에 제소를 넣을 것이며 이와 더불어 군민들과 함께 정풍운동 전개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기원기자 hl4cs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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