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이사제도 조례 개정으로 권한 확대

오승섭 기자 | 기사입력 2020/06/29 [16:32]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이사제도 조례 개정으로 권한 확대

오승섭 기자 | 입력 : 2020/06/29 [16:32]

 

 
6월 24일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는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신정현 의원)을 의결했다. 시행 후 1년만이다.

 
이번 일부 개정된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는 의결권밖에 없었던 노동이사가 이사회에 안건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하였고, 안건 또는 운영과 관련된 정보를 요청하면 공공기관장은 이를 제공해야한다고 조례에 명시하여 노동이사의 권한을 확대했다.

 
특히 노동이사의 활동시간 보장 및 대근로자 활동비 등을 지급하는 내용을 추가해 노동이사가 적극적인 대근로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 운영 방안을 조례에 담았다.

 
또한 노동이사 수를 재직 노동자 200명 미만인 공공기관은 1명, 200명 이상인 기관은 2명 이상의 노동이사를 두도록 하여 3년 먼저 시행한 서울시에 비해(서울 300인 이상 2인) 앞서 나간다고 하겠다.

 
도의회 신정현 의원은 “기관의 규모와 경영 조건에 맞는 노동이사 수를 정하고, 노동이사의 학습기회 및 활동시간 보장, 대근로자 활동 수당지급을 통해 노동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진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공공기관 내 노동이사의 역할과 책임을 대폭 확대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승섭기자 ssoh@sidae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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