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작년 10명이라면 올핸 9명 … 코로나 여파에 결혼도 ‘뚝’

시대일보 | 기사입력 2020/06/24 [21:39]

출생아, 작년 10명이라면 올핸 9명 … 코로나 여파에 결혼도 ‘뚝’

시대일보 | 입력 : 2020/06/24 [21:39]

 

 

 
출생아 수 감소율이 두 자릿수대로 치솟고 있다.

 
원래 그런 분위기였지만 올해 들어 상황이 나빠지는 정도가 심각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결혼마저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4월 인구동향을 24일 발표했다.

 
4월 중 출생아 수는 2만3천42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0.4% 감소했다. 지난해 4월 태어났던 아이가 10명이라면 올해는 9명이라는 의미다.

 
이런 분위기는 올해 들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작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 감소율을 보면 1월 11.6%를 기록한 이후 2월 11.3%, 3월 10.1%로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율이다.

 
올해 들어 4월까지 누적으로 보면 감소율이 10.9%다. 지난해 같은 기간 6.9%보다 더 심각해졌다.

 
2018년 출생아 수 감소율은 8.7%, 2019년에는 7.3%였다. 결국 올해 들어 두 자릿수 감소율이 고착화할 기미를 보이는 것이다.

 
출생아 감소라는 방향성도 문제지만 속도가 더 문제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출생아 수 감소는 2015년 12월 이후 53개월 연속 작년 동기 대비 감소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4월 사망자 수는 2만4천628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791명(3.3%) 증가했다. 인구 고령화로 사망자 수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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