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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을 시민 품으로”…부천시정의 든든한 지원군 ‘홍보담당관’

“정책을 올바르게 제대로 알린다”…새해 조직개편 통한 전문성 높이기 집중

박재근 기자 | 기사입력 2023/03/27 [16:53]

“정책을 시민 품으로”…부천시정의 든든한 지원군 ‘홍보담당관’

“정책을 올바르게 제대로 알린다”…새해 조직개편 통한 전문성 높이기 집중

박재근 기자 | 입력 : 2023/03/27 [16:53]

▲ 정정오 부천시 홍보담당관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모여 마스코트인 부천핸썹을 활용한 홍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꽃망울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요즘, 부천시청 3층 ‘홍보담당관’에는 봄날의 온기처럼 열정이 피어오른다. 새로운 기획과 콘텐츠 그리고 아이템 회의로 대화가 끊이지 않는다.

 

부천시의 홍보에는 ‘특별함’이 있다. 지역의 상황과 행정에 능통한 공무원들과 디자인·글쓰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너지를 발산한다. 서로가 각자의 자리에서 각각의 역량으로 결과를 만드는 조직의 건강함이 느껴진다.

 

부서를 총괄하는 정정오 부천시 홍보담당관은 “부천시가 펼치는 좋은 정책을 더 많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성심껏 알리는 게 시정 홍보의 본질”이라며 “부천시정이 시민 곁에 더 친숙하고,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지론처럼 정책은 결국 ‘홍보’라는 길을 통해 시민에게 전달된다. 홍보의 결과로 어떤 정책은 고속도로를 달리고, 어떤 정책은 좁은 이면도로에서 방향을 잃고 헤맨다.

 

부천시 홍보담당관은 이 ‘본질’에 맞춰 올해 1월 새롭게 탈바꿈했다. 홍보 기능에 무게를 더하기 위해 팀 명칭을 변경하고, 업무 명확성을 한층 뚜렷하게 강조했다. 기존 언론팀은 ‘언론홍보팀’, 뉴미디어팀은 ‘SNS홍보팀’, 편집기획팀은 ‘미디어홍보팀’, 영상제작팀은 ‘영상홍보팀’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주무팀인 홍보기획팀은 홍보전략 수립 및 기획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인원을 보강했다. 특히 디자인 전문가들을 한데 모아 이미지 콘텐츠 및 도시브랜드 업무의 집중력과 효율성을 한껏 끌어올렸다. 부천시 마스코트인 ‘부천핸썹’을 활용한 홍보 방안도 이곳에서 시작된다.

 

언론홍보팀(팀장:오창근)은 정책언론홍보, 인터뷰, 보도자료, 기자회견 등을 맡고 있다. 기자 출신 외부 전문가를 채용해 보도자료 및 기획기사 작성 역량을 강화하는 등 시정을 더욱 정확하고, 심도 있게 전달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시가 제시하는 새로운 미래 비전과 정책들을 시민들에게 원활히 전할 수 있도록 언론과의 관계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SNS홍보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포털 활용, 홍보물 사진 촬영 등을 통해 시정을 친밀감 높게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신 트렌드에 맞춰 SNS 숏폼(Short-form, 평균 60초 내외의 짧고 간결한 영상 콘텐츠)을 활용하거나 ‘공무원 육성 게임 부천핸썹 키우기’ 등 전에 없던 참신한 기획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SNS를 통한 정보 수용 경향성이 더욱 강해지고 있는 만큼 홍보의 키(key)를 쥐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미디어홍보팀은 시정소식지 ‘복사골 부천’ 등 간행물, 정책백서, 옥외매체 및 대중교통 홍보, 전광판(DID) 및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 등을 맡고 있다. 특히 ‘복사골부천’은 지난 1999년 창간돼 올해 3월 기준 통권 413호를 발행하는 등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기획·디자인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부천시 대표 콘텐츠로써의 경륜과 입지를 내보였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마주하는 전광판 홍보도 관리하는 등 ‘일상 속 홍보’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영상홍보팀은 부천시 대표 ‘크리에이터(창작자)’다. 시정뉴스·정책 숏폼·뮤직비디오·다큐멘터리·광고·스폿 광고(프로그램 사이 또는 진행 중 내보내는 짧은 광고)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부천시 유튜브 채널(부천시·부천핸썹TV), 방송, 옥외미디어를 통해 부천을 알리고 있다. 콘텐츠 제작의 수훈갑은 ‘부천핸썹’이다. 부천핸썹은 ‘썹썹뉴스’의 앵커가 돼 매월 부천의 이슈를 전달하고, ‘부천핸썹TV’에서 익살스러운 말투와 행동으로 부천의 소식과 명소를 유쾌하게 소개한다.

 

또한 영상홍보팀은 부천시청 내에 스튜디오와 편집실을 갖추고, 영상 기획·구성·촬영·편집 등 콘텐츠 제작에 따르는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부천시의 각종 행사와 지역의 변천사를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는 일도 담당하고 있다.

 

정정오 부천시 홍보담당관은 “최신 트렌드와 기존 매체를 둘 다 챙기는 ‘올드앤뉴’ 방식을 통해 신구(新舊) 세대 모두에게 접근하는 홍보를 펼쳐나갈 것”이라며 “여러 사업 부서들의 정책적 노력이 시민 품에서 제대로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고민과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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