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깨친 한글, 감동의 시로 탄생

성인문해교육 어르신들의 시화전 개최

엄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19/11/12 [17:09]

늦게 깨친 한글, 감동의 시로 탄생

성인문해교육 어르신들의 시화전 개최

엄정현 기자 | 입력 : 2019/11/12 [17:09]

밀양시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5일간 밀양시청 1층 민원지적과 앞 로비에서 성인문해교육 ‘한글사랑 내디딤교실’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비문해자에 대한 성인 문해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초 한글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제2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한글사랑 내디딤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로 개최되는 시화전은 찾아가는 21개 마을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삐뚤지만 한글자 한글자 진심을 담아 써내려간 글로 꾸며진 총 6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늦깍이 배움에 대한 용기와 열정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화전은 뒤늦게나마 한글을 배울 수 있었던 기쁨과 어르신들의 솔직한 사연들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뒤늦게 용기를 내신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시민들께서도 시화전에 오셔서 어르신들께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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