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

열흘 만에 740명 신청

김웅렬 기자 | 기사입력 2019/07/11 [16:47]

인천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

열흘 만에 740명 신청

김웅렬 기자 | 입력 : 2019/07/11 [16:47]

 
70세 이상 인천 고령자들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이 줄을 잇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1일부터 만 70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최초 1회에 한해 10만원짜리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원 사업 시행 후 1∼10일 면허 반납을 신청한 고령 운전자는 740명으로, 올해 상반기 6개월간 운전면허를 반납한 고령 운전자 22명보다 30배 이상 증가했다.

 
인천시는 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예산 규모를 고려해 2천명까지 지원할 예정이지만, 예산이 추가 확보되면 면허 반납 어르신 모두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교통비 지원 사업과 별도로 도로교통공단 인천면허시험장과 협력해 운전면허 반납 어르신에게 '운전면허 졸업증서'를 발급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의 70세 이상 운전자는 전체의 3.8%인 7만86명이지만, 작년 인천에서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전체의 9.0%인 726건에 달했다.

 
김웅렬기자 kwoong114@sidae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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