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하나어린이집 내달 개원 '세 번째 구 직영'

정상린 기자 | 기사입력 2019/06/18 [18:27]

신당하나어린이집 내달 개원 '세 번째 구 직영'

정상린 기자 | 입력 : 2019/06/18 [18:27]

ㅇ 신당5동 신당뉴스테이 내 신당하나어린이집 7월 문 열어

ㅇ 관리동 일부 공간 무상임대, 만2세 이하 영아전담시설로 정원 33명

ㅇ 구 직영으로 보육 공공성 강화 및 보육서비스 향상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다음 달 신당5동에 국공립 보육시설인 신당하나어린이집을 개원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구의 24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자 구 직영으로 이끌어가는 세 번째 어린이집이다.

 

신당뉴스테이(중구 왕십리로 407) 103동에 들어설 신당하나어린이집은 만2세 이하 영아전담시설로 33명 정원이다. 313㎡ 규모에 4개의 보육실과 조리실, 화장실, 교사실 등을 아동 친화적으로 배치했으며 친환경 자재로 단장했다.

 

구는 지난 4월 신당뉴스테이 내 관리동 일부 공간을 10년간 무상임대 받기로 한데 이어 공간 설치, 물품 구매, 교직원 채용 등 신규 어린이집 개원을 준비해왔다. 어린이집 조성 작업에는 국·시비를 포함한 예산 2억6000만 원이 소요됐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여는 신당하나어린이집은 구 직영 체제로 출발한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위탁 기간이 만료되는 어린이집부터 시설관리공단을 통한 직영에 착수하고 있다.

 

구 직영 어린이집에는 회계 전담 인력 등 교직원을 보충해 담당교사들이 오로지 보육에만 전념하도록 하는 한편, 현장학습비 전액을 보조하는 등 학부모 부담은 줄이면서 더 나은 보육서비스를 받도록 차별화된 지원을 펼친다. 여기에 생존수영과 유아발레를 전용 프로그램으로 도입해 한층 풍성한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하반기 어린이집 2곳이 추가 전환될 예정으로 이렇게 되면 올해 5곳이 구 직영 어린이집으로 아이들을 맡게 된다.

 

구는 이달 23일까지 원아를 모집 중이다. 보건복지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만0세반 3개, 만1세반 2개, 만2세반 2개 등 7개 반이 꾸려지며 원장 1명, 담임교사 7명 등 교직원 12명이 근무한다.

 

한편, 새 어린이집이 조성되는 신당뉴스테이는 옛 도로교통공단 자리에 지어진 서울 도심권 첫 공공지원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이다.

 

지상20층 아파트 6개동 규모로 718세대가 입주한다. 10년 이상 거주가 보장되는 장기임대주택으로 임대료 상승은 연 5% 이내로 제한되며 신혼부부는 초기 임대료에 인센티브가 있어 더 저렴하게 입주할 수 있다. 그만큼 영유아 보육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최신 시설에 구 직영 방식이 더해져 최고의 보육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며 "아이 맡기는데 걱정 없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