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나눔카‘ 2022년까지 1만대로 확대

청년, 장애인 등에 30∼50% 할인…동네 단위 공유 활성화

정상린 기자 | 기사입력 2019/05/14 [00:29]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나눔카‘ 2022년까지 1만대로 확대

청년, 장애인 등에 30∼50% 할인…동네 단위 공유 활성화

정상린 기자 | 입력 : 2019/05/14 [00:29]

서울시가 승용차 공동 이용 서비스 '나눔카'를 2022년까지 1만대로 늘리고, 할인 혜택과 주차 공간도 확대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나눔카 3기 사업을 다음 달부터 2022년 5월까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24일까지 사업자를 모집하고, 이달 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2013년 2월 시작한 나눔카는 작년 12월 기준 4천688대가 운영 중이며,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6천28명이다.

 
서울시는 우선 나눔카 1만대 확보를 목표로 현재 2곳인 나눔카 사업자(쏘카, 그린카)를 3∼4개로 늘릴 계획이다.

 
주차구역 확대도 추진한다.

 
최근 개정된 서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르면 공영주차장과 공공 부설주차장에는 최소 1면 이상을 나눔카 주차구역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나눔카 주차면이 없었던 공영주차장 55곳과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102곳에서 최소 157면 이상을 나눔카 주차 공간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나눔카 주차구역을 민간으로 확대하기 위해 내년 연구용역을 거쳐 나눔카 주차면 설치 시 기업에 제공하는 교통유발부담금 경감률을 현행 10%에서 최대 3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1년에는 전문 인력 6∼7명으로 나눔카 전담 지원체제(가칭 나눔카 SOS지원센터)를 구축해 전기차 충전시설 등 각종 인프라를 지원하고, 홍보와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에는 나눔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내년부터 서울시 청년수당 대상자 중 창업 희망자를 반기별로 250명 선정해 6개월간 나눔카 30% 할인을 제공하고, 장애인과 저소득층에는 할인액을 기존 월 1만원에서 2만원 이상(50% 할인)으로 늘린다.

 
동네 단위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차량 공유 문화를 활성화하는 '동네카' 사업도 추진한다. 본인 소유 주차장을 나눔카용으로 제공하면 나눔카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아울러 나눔카 효율 확대를 위해 편도존 활성화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정상린기자 sangrinch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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