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자살률 3년 연속 감소… 전국 평균 이하

연령 표준화 사망률 전년 대비 10.2% 감소↓

엄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1/11 [08:56]

밀양시, 자살률 3년 연속 감소… 전국 평균 이하

연령 표준화 사망률 전년 대비 10.2% 감소↓

엄정현 기자 | 입력 : 2019/01/11 [08:56]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지난 10일, 밀양시 자살률이 3년 연속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2017년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20.2명으로 전년대비 2.3명(-10.2%) 감소했으며, 특히, 2017년 밀양의 자살률이 전국 평균 20.7명, 경남 21.1명보다 낮아져 그 의미가 더욱 크다.(출처: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2017)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역별 자살률은 사회, 경제적 여건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난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단 조성, 농업 6차 산업 추진, 밀양관광 휴양단지 조성 등으로 지역경제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사회적 박탈감이 높은 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가 다양하게 제공돼 자살률이 낮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생명사랑 그린마을 선정을 통한 농약음독자살 예방,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관리, 자살위기상담,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 자살예방게이트키퍼 양성교육 등)이 자살률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밀양시 윤민우 건강증진과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사회문제로 자살률 감소에 우호적인 여건이 조성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과 협조해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엄정현기자 jheom@sidae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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