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중 8명꼴 민간의료보험 가입, 월 12만4천원 지출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18/12/05 [16:44]

국민 10명중 8명꼴 민간의료보험 가입, 월 12만4천원 지출

연합뉴스 | 입력 : 2018/12/05 [16:44]

 

▲     © 시대일보


전 국민 건강보험에도 불구하고, 국민 10명 중 8명꼴로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해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의 보장수준이 60%에 머물다 보니, 국민 자신이 직접 짊어져야 할 본인 부담 진료비를 덜려는 자구책으로 별도의 민간보험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과 심사평가연구소에 따르면 한국 의료패널 자료를 통해 민간의료보험 현황을 살펴보니, 2016년 기준 전체 조사대상 가구원(1만7천424명) 중에서 77.7%(1만2천842명)가 최소 1개 이상의 민간보험상품에 가입해 있었다.
 이들이 가입한 평균 민간보험 개수는 2.0개였고, 매달 낸 평균 보험료는 12만3천963원이었다.
 민간보험 상품 유형별 가입자현황을 보면 정액형 32.6%, 실손형 3.5%, 혼합형 41.6% 등이었다.
 2015년 기준 보험 유형별 월평균 납입금액은 정액형 9만5천396원, 실손형 5만88원, 혼합형 8만1천32원이었다.
 2008∼2015년 기간 민간보험 가입자가 보험가입 이후 지출한 1인당 총 본인부담의료비(205만8천원)를 분석해보니, 이 가운데 약 21.4%(44만1천원)를 민간보험사로부터 환급받은 것으로 나왔다.
 이런 1인당 평균 수령금은 민간보험 가입자가 보험사에 낸 총 보험료(830만2천원)의 약 5.3% 수준이었다. 구체적으로 민간의료보험 가입자 중에서 보험금을 수령한 대상자로 한정해서 보험사에서 환급받은 금액을 따져보니, 본인부담의료비의 약 56%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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