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전통문화관, 중양절 맞아 다채로운 행사

오승섭 기자 | 기사입력 2018/10/12 [04:48]

수원전통문화관, 중양절 맞아 다채로운 행사

오승섭 기자 | 입력 : 2018/10/12 [04:48]

▲     © 시대일보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10월 13일~14일 양일간 중양절을 맞아 세시풍속-북새통 ‘중양절’ 및 어린이 문·무·예과 과거시험 체험극 ‘불취무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중양절은 음력 9월 9일로 날짜와 달의 숫자가 같은 중일 명절 중 하나로, 국화가 만발할 때이므로 국화주, 국화전을 만들어 먹는다. 추석이 햇곡으로 제사 지내기 이른 계절이 되어감에 따라 추수가 마무리되는 중양절에 중구차례를 지내는 등 논농사의 발전에 따라 조상을 위하는 날의 의미를 더해갔다. 조선시대에 당시 기로연을 베풀었다는 사실은 장수에 좋다는 국화주를 마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국가에서는 물론 민간에서도 이날을 경로(敬老)의 날로 인식하였음을 알 수 있다.
수원전통문화관은 수원시민과 관광객들이 중양절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국화를 주제로 국화차 시음, 국화전, 국화주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절식 체험, 민화(국화) 에코백 만들기 체험이 준비되었다. 또한 추수의 마무리와 논농사의 발전을 위한 탈곡 및 떡메치기 등 타작체험, 허수아비 방향제 만들기 체험과 솟대 만들기 체험이 준비되었다. 또한 같은 날 어린이 문·무·예과 과거시험 체험극 ‘불통무귀-과거시험에 통과하지 못한자 돌아가지 못한다’ 도 준비되었다. 정조대왕의 건배사 ‘불취무귀’ 는 “취하지 못하면 돌아가지 못한다” 라는 뜻으로 백성들이 술을 마음껏 마시고 풍족한 삶을 살면서 술에 흠뻑 취해 흥이 나는 사회를 만들어 주겠다는 의미이다. 수원전통문화관 어린이 문·무·예과 과거시험 체험극 ‘불통무귀’는 불통, 즉 통과하지 못한 어린이는 돌아가지 못한다는 뜻이다.
관람객인 어린이가 과거시험 응시생이 되어 극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진행되는 체험극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과거시험 제도를 참가자와 배우의 소통으로 상황극을 구성하여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과거시험 체험극 이다.
한편 참가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참가료는 5,000원, 중복 응시가 가능하다.
오승섭기자 ssoh@sidaeilbo.co.kr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