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부천시장 후보들◆

이상엽기자 sylee@sidaeilbo.co.kr | 기사입력 2018/05/25 [00:00]

◆6·13 지방선거 부천시장 후보들◆

이상엽기자 sylee@sidaeilbo.co.kr | 입력 : 2018/05/25 [00:00]






부천시장 선거 4파전 각축
자유한국당 막판 후보 내세우면서 20여일 앞두고 4자구도로
선거막판 야권 단일화 여부가 관전 포인트





6·13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천시장 여야 진용이 가까스로 짜여졌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예비 후보만 9명이 등록해 전국 최고의 경쟁률과 함께 1·2차 컷오프와 2인 결선투표로 가는 과정에서 크고작은 불협화음도 있었으나 장덕천 변호사로 후보가 결정된 후 원팀 통합 행보를 내세우면서 현재는 장덕천 후보가 시·도의원 예비 후보들과 함께 부천지역 곳곳을 누비며 나벤저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장덕천 후보는 더불어 민주당 부천시장 후보로 결정된 후 8인의 후보로 통합 선대위를 꾸리며 원팀으로서의 진용을 갖춘데 이어 나번까지 당선되어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가능하다는 논리를 내세우며 나번 동반 당선을 위해 시·도의원 후보를 함께 챙기는 모습을 보여 다른 당의 부러움까지 사고 있다는 후문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의 경우 단독으로 입후보한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을 공천배제하면서 바른 미래당과의 연합설 등 구구한 억측을 불러 일으키다 선거를 불과 한달도 안 남긴 시점에서 지난 18일에서야 부랴부랴 최환식 전 경기도의원을 전격 공천했다.
자유한국당은 이 과정에서 하루전날까지 바른미래당의 당적을 가졌던 인물을 시장 후보로 내세울 만큼 인물난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단독후보 공천배제 등과 맞물려 같은 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은 물론 당원들에게까지 비난을 사기도 했다.
바른미래당의 경우 장군 출신의 이승호 경기도당 공동위원장을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하고 현 김만수 부천시장의 개발행정과 불통행정을 꼬집으며 열린 행정을 통해 민관협치의 시정을 구현해나가겠다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선거 운동을 벌이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자유한국당이 후보 선정과정에서의 보였던 당협위원회간 갈등과 더불어민주당의 시·도의원 공천과정에서 불거졌던 갈등으로 균열 조짐을 보였던 양 당의 지지자 틈새를 파고 들어 이삭줍기를 통해 부천에서 2당으로 올라서겠다는 전략으로 전선을 넓히고 있다.
부천의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부천시민연합(공동대표 박미현·박정현·최재숙)의 지지를 등에 업은 부천시의원 3선 출신 무소속 윤병국 후보의 경우 김만수 부천시장의 토건행정과 불통행정에 피로도를 느끼고 있는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김만수 시장과의 각을 세우며 SNS를 통한 정책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윤병국 후보는 자전거 타는 시의원으로 널리 알려진 자신의 이미지가 민생을 챙기는 현장 시장으로서 가장 적합한 후보라는 점을 집중 부각하며 각종 정책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다른 후보에 비해 가장 오랫동안 시장 출마를 준비해왔다는 점에서 준비된 시장 후보로서의 이미지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가장 강력한 주자였던 현직 시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일찌감치 여당 후보의 난립으로 인한 경선과정에서의 열기를 제외하고는 선거열기가 좀처럼 피어오르고 있지 않은 가운데 야권의 단일화 여부가 선거의 막판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이상엽기자 sylee@sidae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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