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충남개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광주, 전남, 충북에 이어 충남까지… 공공주도형 모델 국민 삶의 질 개선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된 이날 협약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이행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충남도 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공이 투자하고 국민이 혜택받는’ 공공주도형 사업으로 한전KDN, 시민펀드, 정부 금융지원 사업 등 정부와 공공기관이 개발비용을 충당하고 그 수익을 지역 사회에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충남도 내 공공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20년간 운영하며 연간 발전 수익의 최대 50%를 도내 지자체에 환원하며 환원된 수익은 각 지자체를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에너지 복지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지난해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으로 공공주차장 내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안정적인 수요 기반도 갖췄다는 평이다.
충남개발공사는 유휴부지 발굴과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총괄하고 한전KDN은 재생에너지 통합 관리를 위한 에너지ICT 솔루션 구축과 기술 지원을 담당하며 전문성과 공공성을 모두 확보했다.
특히, 한전KDN은 소규모독립망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MG-EMS)와 통합발전소(VPP) 등 솔루션과 전력망 연계, 데이터 분석 및 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발전소 구축과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에 따른 재생에너지 발전소 구축 사업은 올해 천안, 계룡, 금산 등 3개 지자체 약 5.8MW 규모로 시작해 향후 충남도 15개 시·군 300MW 규모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정부 출자 승인 절차를 거쳐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충남도 내 기업의 RE100 달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한전KDN과 협업하여 도내 에너지 복지 실현을 공공이 주도하는 진정한 상생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충남 내 공공 중심 에너지 대전환 실현과 발전 수익에 대해 도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충청남도개발공사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 사회 상생과 ESG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성공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성공적인 사업의 수행을 위해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철저한 절차적 투명성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전KDN은 지난해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충북개발공사와 재생에너지(태양광)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지난 7월에는 전남·충북 지역 SPC 설립에 필요한 정부 출자 승인을 추가로 획득한 바 있다.
한전KDN은 이번 충청남도개발공사와의 협약으로 광주, 전남, 충북, 충남까지 공공주도형 태양광 발전사업 협력 지역을 넓히게 되었으며 앞으로 전국 지자체로 사업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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