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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야외도서관「광진 원더랜드 : 취향발견」운영

정상린 기자 | 기사입력 2026/04/29 [16:24]

광진구야외도서관「광진 원더랜드 : 취향발견」운영

정상린 기자 | 입력 : 2026/04/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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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일보=정상린 기자]푸르름이 가득한 5월, 광진구는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광진구야외도서관「광진 원더랜드(Wonderland)」를 운영한다.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 무지개분수 주변에 마련된 광진구 야외도서관은 5월 5일 첫 오픈을 알리며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광진구 야외도서관의 고유 브랜드인 ‘광진 원더랜드’는 2025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어린이대공원 정원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된다. 시민들이 도심 속 열린 공간에서 자연을 벗 삼아 책을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한 독서 공간을 조성하고, 주제별 특화 공간을 마련해 더욱 다채로운 독서·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광진구 야외도서관의 핵심 주제는 '취향발견'이다. 팝업라이브러리(Pop-up Library) 취지에 맞게 방문객이 스스로 각자의 취향을 탐색하고 이를 독서와 연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취향 팝업존'에서는 독립서점을 비롯해 북퍼퓸, 북바인딩 등 책과 오감을 결합한 체험콘텐츠로 개인의 독서취향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사서 북큐레이션도 한층 강화했다. 세대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5개의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페르소나를 중심으로 개인별 맞춤도서를 제안하며, ‘팝업라이브러리존’은 이동형 큐레이션 서가 ‘라이브러리다마스(LibraryDamas)’와의 만남을 통해 신선한 독서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키즈존'도 별도로 마련되어 '윌슨에게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과 다양한 놀이·체험 요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이 밖에도 작은 음악회, 북토크,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을 운영하여 취향과 독서 경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특히 5월 5일 개막일에는 재즈 듀오 ‘블루트레인(Blue Train)’의 공연이 펼쳐진다. 피아노와 베이스로 구성된 팀이 스윙, 보사노바, 블루스 등 다양한 스타일의 재즈 스탠더드를 선보이며,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라이브 연주로 광진구 야외도서관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광진 원더랜드 : 취향발견'은 5월 5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프로그램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공식 인스타그램(@gwangjinoutdoorlibrar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은 야외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독서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야외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광진구 야외도서관이 도서관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광진 원더랜드’로의 많은 방문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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