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지난해 1월 자치단체 최초로 '행복경영'을 노사 공동으로 선포하고, 행복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직원 후생복지와 근무환경 개선 2개 분야 10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직원 만족도를 크게 높인 바 있다.
특히 ▲직원 건강검진비 지원 확대 ▲생일자 특별휴가 부여 ▲MBTI 교육 및 친절소통 콘서트 등 친절행정 사업 ▲근로자의 날 기념 이벤트 등은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으며 사기진작에 기여했다.
올해에도 직원들의 마음과 복지를 우선 살피는 '행복경영 시즌2' 신규 사업 10개를 추가로 발굴하여, 기존 사업과 더불어 총 20개 맞춤형 후생복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는 ▲직원들의 힐링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휴 프로그램 활성화 ▲직장 동호회 지원 확대 ▲당직 시 주정차 단속 민원의 전담반 이관으로 당직업무 경감 ▲단체보험 보장내용 확대 ▲직무 스트레스 심리상담 지원 등이 있다.
협약식에 참여한 한 직원은 “행복경영 사업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직원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직원 행복이 곧 구민만족 행정으로 이어진다는 신념 아래 추진했던 행복경영 사업들을 직원들이 좋게 평가해주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만족하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힘써 구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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