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김순태 기자]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정은주 센터장)은 지난 17일, 베일러국제학교(교장 제프리 안) 학생들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직접 만든 목도리 25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따뜻한 목도리 나눔'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정성껏 만든 목도리와 신년카드를 함께 준비했으며,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본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올해는 작년보다 잘 만든 높은 목도리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너무 뿌듯하다.”라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서툰 솜씨로 직접 만든 목도리지만,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어 한 해가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한 응원의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주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목도리를 정성껏 만들어준 베일러국제학교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동부권역 8개 지역(안성1동·안성2동·서운면·보개면·금광면·삼죽면·죽산면·일죽면)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여 다양한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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