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연영선 기자]태안백화라이온스클럽(회장 유연주)이 설 명절을 맞아 태안군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백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1일 군청 군수실에서 유연주 회장과 최미숙 총무, 이정희 재무, 윤여미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100만 원을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전달했다.
태안백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태안군에 각각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연주 회장은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라이온스클럽의 신념과 긍지를 가지고 앞으로도 태안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